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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키예프 여행 (워킹투어, 물가, 쇼핑)
    여행 2021. 7. 4. 22:04

    우크라이나 키예프 여행 (워킹투어, 물가, 쇼핑)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예전에 코시국 전에 다녀온 우크라이나 키예프 여행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저희는 라이언에어를 타고 갔는데, 2019년 8월에 다녀왔어요. 그때 저는 아일랜드에 살고 있었는데 운이 좋았던지 키예프로 가는 직항이 생긴 거예요!! 그래서 편도로 60유로 주고 동유럽 여행을 아주 신나게 하고 왔죠 ㅎㅎ

    한화로는 8만원 정도니까 정말 괜찮은 가격이죠? 제가 편도로 간 이유는 돌아오는 항공으로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인데요. 아무튼 항공도 운이 좋게 잘 찾고 워낙에 물가도 싼 곳이라서 부담없이 지내다가 왔어요. 

     

    오늘은 제가 했던 워킹투어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물가나 쇼핑 등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우크라이나 물가

    일단 우크라이나 물가는 굉장히 저렴한 편인데요. 동유럽은 약간 동남아로 놀러 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ㅋㅋ

    레스토랑 괜찮은 곳 가서 음식이랑 마실거 시켜도 만원 이하로 나오고요. 슈퍼마켓으로 가서 식료품을 사면 더 깜짝 놀랄 거예요. 수도라서 좀 가격이 나가겠거니 싶었는데 아니더라고요. 

     

     

     

    우크라이나 키예프 교통

    그리고 교통도 굉장히 편리했는데요. 기본적으로 택시가 잘 되어 있고요. 특히 우버 앱을 미리 다운받아 가는 걸 추천드려요. 우버가 진짜 잘 되어 있고 저희는 매번 탈 때마다 몇천 원 안 나왔던 것 같아요 ㅋㅋ

    아 그리고 대중교통도 몇번 이용했는데 특히 지하철이 엄청 잘 만들어져 있어요. 한 번 탈 때마다 몇백원 안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좀 더 올랐다고 해도 천 원~이천 원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도심에 있는 진짜 깊은 지하철역이었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정말 길어서 좀 무섭더라고요 ㅋㅋ 전시 상황에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아 그리고 티켓을 따로 안사고 저는 제 비자 체크카드인 레볼루트를 이용했는데요. 그냥 메트로 들어갈 때 카드 띡 찍으니까 되더라고요 (개이득). 알아서 환전이 되어서 돈이 나가던데 0.xx 유로 이랬던 것 같아요! 대박이죠 ㅎㅎㅎ

     

     

     

     

    우크라이나 환전

    주로 시내에 많은 환전소를 이용했는데요. 공항에서도 가능한데 좀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미리 유로를 챙겨 와서 시티에 있는 곳들 몇 군데 비교해 가면서 둘러보고 가서 바꿨어요. 보통 여러 곳이 모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율 같은 거 잘 살펴보고 그나마 싼데로 가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로나 달러 같은걸로 미리 바꿔와서 여기 현지 돈으로 바꾸는 걸 추천드려요. 

     

     

     

    워킹투어

    그리고 워킹투어도 하루 반나절 정도 시간 내서 다녀오면 좋은데요. 주로 시티 내에 중요한 관광지를 가이드랑 함께 걸어 다니면서 설명을 듣는 거예요. 영어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니까 참고하시고요! 무료 워킹투어도 많은데 구글에 Kyiv free walking tour 혹은 Kiev walking tour 등으로 검색해서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아요. 그러면 이메일로 만나는 장소가 메일로 온답니다. 보통 2~4시간 정도 진행하고 다 끝나면 팁을 조금 주면 돼요 :) 유로로 진행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좀 더 프라이베잇 하게 작은 소규모 그룹으로 하는 것 같아요!

     

     

     

    레스토랑 & 카페

    제가 Kyiv에서 지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인 레스토랑이랑 카페!! 정말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곳곳에 널려 있고요. 레스토랑도 맛있고 저렴해서 저희는 맨날 나가서 사 먹었어요. 보통 구글맵에 검색해 보고 가거나 아니면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 발견하는 메뉴 확인하고 들어갔어요. 웬만해서는 부담 없이 먹고 싶은걸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Uspensky Sobor

    관광지

    저희는 워킹투어 가이드님이랑 주요한 곳은 둘러보고 거리가 조금 있는 곳은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구글맵에 Places to visit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유명한 장소들 리스트가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가보소 싶은 곳들을 정해서 다녀왔어요. 예쁜 성당 같은 곳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았고요. 입장료를 받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었어요. 대신 문 닫는 시간을 잘 확인해 보고 가세요!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곳들을 걸어 다니면서 구경을 했는데요. 한 일주일 정도 수도에서 지내고 며칠은 리비우라는 곳으로 갔었어요. 그 외에도 가보고 싶은 도시가 정말 많았는데 시간이 허락해 주지 않아서 아쉬울 따름이었죠. 동유럽은 많이 가보지 못해서 그런가 더욱 새롭고 인상 깊은 날들을 보냈어요.

     

    차를 렌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워낙에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저희는 딱히 필요성은 못 느꼈답니다! 

     

     

     

    이건 걸어 다니다가 발견한 꺼지지 않는 불이였는데요. 정말 비가 오거나 해도 안 꺼지는지 궁금했네요.

     

     

     

    예쁜 꽃으로 만들어진 우크라이나 지도였어요. 볼거리도 정말 많고 음식도 맛있었던 곳이라서 저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놀러 가고 싶은 그런 곳이랍니다. 

     

     

    아래 영상으로도 만들어 놨으니 음식이나 여행지 등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한 번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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