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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여행 Howth 다녀왔어요여행 2021. 7. 4. 08:34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써보려고 하는데요 :)
저는 주로 여행에 관한 글을 다룰 예정이에요. 오늘은 아일랜드로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더블린 여행 당일치기로 다녀올 곳을 하나 알려드리려고요. 바로 Howth 호스라는 곳인데 시티센터에서 기차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건 피시 앤 칩스나 해산물 요리인데요. 개인적으론 시푸드 레스토랑을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갔던 맛집도 여기에 소개해 드릴게요!
Dart 라는 기차랍니다 Howth 로 가는 법은 버스를 타도 되고 Dart라는 기차를 타도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기차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버스는 길이 좀 구불거리는 곳으로 가서 좀 멀미가 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다트가 더 빨리 도착하는 것 같아요. 밖에 예쁜 풍경 보면서 감상하고 있으면 어느새 금방 도착해 있어요!
여기가 바로 호스역 ㅎㅎ 그렇게 크지는 않고 작은 곳이에요. 작은 바닷가 마을이라서 굉장히 평화롭고 힐링이 되는 동네랍니다.
근처에 예쁜 바다도 있고 공원도 있어서 아일랜드 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건 지도같은데 예뻐서 찍어봤어요. 제가 놀러 간 날은 날씨도 좋았어서 정말 행복하게 놀다가 왔네요.
워낙 아이리시 날씨는 않좋기로 유명해서 이렇게 해가 나는 날은 꼭 밖으로 나가줘야 해요!
여기는 마켓인데 주말마다 열리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들도 팔고 간식거리도 있어요.
그리고 작은 수공예품이나 악세사리도 있어서 기념품을 사러 가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나들이를 나온 분들도 많더라고요 :)
그리고 갈매기들이 아주 많이 보이는데요 ㅋㅋㅋ 날이 좋아서 밖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얘네들이 자꾸 빼앗아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피크닉 가시는 분들은 밖에서 뭐 먹으려면 조심해서 드세요!
아 그리고 여기 바다사자??들이 꽤 많이 보여요.
진짜 귀엽고 애교도 많아서 사람들이 먹이도 많이 주고요 ㅋㅋ
저는 세마리를 봤는데 더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옛날에는 되게 통통했던 거 같은데 오랜만에 보니까 살이 쭉 빠졌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여기가 바로 제가 다녀온 레스토랑인데 더블린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시간 내서 호스에 가서 여기 꼭 들려주세요.
시푸드 타파스를 파는 곳인데 와 진짜 전부다 맛있었어요 ㅠㅠ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고 들어갔답니다 ㅎㅎ
이건 관자요리! 빵이랑 샐러드랑 같이 나오는데 와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
약간 크리미한 짭조름한 소스였는데 빵만 찍어 먹어도 맛있을 정도고 거기에 관자를 하나 올려서 먹으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사이드로 빵이랑 감자도 시켰고요.
진짜 작정하고 해산물 먹으려고 이 것도 시켰어요 ㅋㅋㅋ
새우랑 게랑 홍합이랑 다양하게 나오는 세트였는데 저흰 스몰 사이즈로 먹었어요. 여럿이서 가면 좀 큰 걸로 시켜도 될 듯?
바닷가라 그런가 재료들이 다들 엄청 싱싱하더라고요. 이것도 빵이 같이 나와서 다 먹으니 은근 배불렀어요 ㅎㅎ
이렇게 예쁜 바다에 요트들도 많고 투어도 있더라고요. 그냥 주변에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진짜 힐링이 되는 느낌!
오랜만에 바다 짠내 맡으면서 돌아다니니까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 ㅎㅎ
더블린 여행 가시는 분들은 근교인 호스 꼭 가보세요. 시티랑은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싱싱한 해산물 파티 ㅎㅎ 유튜브에 더 자세한 일상을 담아 놓았으니 놀러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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